요즘 ETF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듯 한데요. 저도 최근 ETF에 관심이 많이 생겼답니다.
우리나라 ETF 시장은 2002년 4개 종목으로 시작을 하였는데요. 2023년 4월 90조가 넘게 성장하였습니다.
20년이나 된 상품에 왜 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가졌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출처 뉴시스
국내 시장에 상장된 전체 ETF의 개수는 총 697개라고 하는데요. 이 중 1조 원을 넘는 상품은 23개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ETF 중에서 초보자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초보자가 살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운용하는 순자산 규모, 거래량, 수수료(보수) 등 3가지 항목인데요. 규모가 큰 ETF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기에 오랜 기간 검증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ETF는 자칫 상장폐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또한 순자산은 1000억 원 이상, 하루 100만 주 이상 거래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요. 거래량이 많아야 내가 매매하고 싶을 때 쉽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적으면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답니다.
ETF를 거래할 때는 수수료도 꼭 따져봐야 합니다.
저는 주식은 거의 토스 앱에서 거래를 하기 때문에 토스주식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았는데요. KODEX 200의 ETF 운용보수가 0.15%라고 합니다.
토스증권에서 이야기하는 운용보수는 총 보수를 뜻하는데요. 총 보수에는 운용보수+판매보수+수탁보수+일반사무관리보수가 포함된 보수입니다.
토스증권에서만 확인할 때는 운용보수라고만 판단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을 거 같네요.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의 운용수수료보다 매매수수료를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운용보수는 큰 자금을 장기로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ETF 수수료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사이트에 가시면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럼 ETF 수수료가 얼마여야 싸고, 얼마여야 비싼 걸까요?ETF의 총보수를 결정하는 건 전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운용사의 권한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유사한 벤치마크를 추종하거나 구성 종목이 비슷한 테마 상품은 시장가에 의해 형성된답니다.
ETF 수수료는 2018년 0.605%에서 2023년 0.429%까지 낮아졌는데요. 이 수치가 평균값이니 ETF를 선택할 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출처 한경코리아마켓
최근에는 국내 최저를 넘어 세계 최저의 ETF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또한 증권사마다 각종 이벤트도 많이 실시하고 있죠. ETF 수수료를 낮춰 상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랍니다.
단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수익률이 비슷하기에 보수에 의해 증권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최저 보수 전략이 투자자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ETF 투자방법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ETF에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각 증권사에서 주식처럼 매수하면 되는데요. 저는 토스증권 앱을 주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증권 앱에서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ETF를 선택하여 구매하기를 누르면 끝!
~ 요즘 ETF의 다양한 상품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제각각인 수수료를 보며 궁금했던 내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저처럼 아직 ETF에 초보이신 분들은 규모, 거래량, 수수료 확인하셔서 거래하면 좋을 거 같은데요. 요즘 월배당 ETF도 인기가 많으니 관심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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