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는 숨기는 ‘약점’이 아니다
‘백발은 삶의 일부’라는 인식 확산 지난 3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공식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흰머리 노출이 화제가 됐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등 중국 지도자들은 모두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검은 머리는 당의 젊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 시진핑 주석의 백발 노출은 언론이 주목했을 만큼 중국 지도부의 전통을 깨뜨린(?) 사건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은 중국 지도자들의 관습처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