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경우에는 하루에 3000번 이상 넘게 사용 될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부위입니다.
특히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로 회전할 수 있어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은 편인데, 사용량이 많은 만큼 손상되기도 쉽습니다.
특히 어깨 질환중에서도 대표적인 오십견은, 주로 50세 전후에 나타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식적인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라고 하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어깨가 얼음처럼 굳는다고 하여 동결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해당 질환은 50대 전후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었으나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혹은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어깨 사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해당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외 당뇨와 갑상선 질환, 결핵 같은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세는 바로 극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는 질환이 악화할수록 팔과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결국 능동적, 수동적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세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기와 동결기, 해동기로 구분합니다.
염증기에는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통증이 가볍지만 어깨가 완전히 굳어지는 동결기에는 통증이 극심해지게 됩니다.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능동적 운동, 수동적 운동이 모두 제한됩니다.
이 때는 팔을 들어올리고 내리는 동작조차 하기 힘들어 일상적으로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행동도 어렵고 밤에는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이 동반합니다.
이후 해동기에 접어들게 된다면 염증이 일부 해소되면서 통증이 감소하고 관절 제한이 어느 정도 풀어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치료방법, 자연적으로 치유될까?대체로 해동기에 접어들게 되면 통증이 감소하면서 관절 제한이 어느 정도 풀어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깨의 관절낭과 힘줄 연부 조직은 혈관 분포가 적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재생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온전하게 치유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적절한 처치를 받지 않을 경우 근육과 인대의 손상이 지속되면서, 영구적인 조직 손상을 초래하여 만성적인 질환으로 남을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서도 동결견과 유사한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어깨 뼈를 덮고 있는 네개의 회전근개가 반복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노화로 인해 힘줄구조가 지방으로 변성되거나 찢어지며,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발병하는 원인은 크게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으로 분류해볼 수 있으며 혈액순환 장애, 노화 등으로 서서히 약해져 끊어지거나, 반복적으로 충돌하거나 넘어짐, 무리한 운동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두 질환은 어깨 통증과, 야간통이 동반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보니 혼돈하기 쉬운데요.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은 통증 양상은 다양하나 동결견과 다르게 특정한 동작을 취할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하게 된다면 점차 파열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므로 어깨에 통증이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치료방법에 앞서,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X-RAY, 적외선 체열 검사, 현재 상태 진단, 체형 파악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초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관리해볼 수 있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의학과 양방에서는 각각 필요한 관리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한방에서는 한약과 침과 약침, 추나요법을 통해 기혈순환 회복과 컨디션 향상을 돕고 근육 이완 및 어깨 교정과 밸런스 개선을 돕습니다.
특히 침과 약침치료에서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동시에 오장 육부의 기능 회복을 돕고, 뭉친 근육이나 인대를 풀어주며 운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오십견치료방법입니다.
이는 기본적인 침치료 뿐 아니라, 봉침과 약침, 순환침 등으로 구분해볼 수 있으며 각각 침 종류별로 특징이 좌우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침의 경우에는 통증 감소와 혈액순환 개선을 돕고, 봉침의 경우에는 꿀벌의 독낭에 함유되어 있는 봉독을 추출하여 생체 기능을 조절하고, 병리상태 회복을 돕습니다.
금침에서는 피로와 긴장과 피로감으로 인해 독소로 차있는 근육을 이완하고 신체 기운을 회복하는 방법이며, 순환침은 체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면역력 향상을 돕습니다.
양방에서는 통증을 조절하면서 근육과 인대를 이완하고 강화를 돕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의 경우에는 통증을 조절하고 기능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게 되며 각각 관절의 정렬 상태를 회복하여 통증을 조절 후 기능 개선을 돕고, 근골격계의 예민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역량에 대해 살펴보셔야 합니다.
기능, 교정, 재활, 보행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치료 이후에도 유지를 위해 운동 교육이나 재발 방지를 위한 일상 예방 가이드를 안내해주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외충격파는 근육과 인대를 이완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존적인 관리방법입니다.
이러한 오십견치료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어깨는 생활습관의 개선도 필요합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강화하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나 인대를 풀어줘 손상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됩니다.
또한 의심되는 증세가 있다면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어깨질환의 경우 원인이 조금씩 맞물려 있어 혼동하기 쉬우므로 증세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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