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해야 하는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나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화면이 나오지 않는 증상의 경우 PC 자체를 사용할 수 없어 사용자는 큰 불편을 겪습니다.
오늘은 모니터 화면이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이웃을 만났습니다.
등촌동 컴퓨터 수리 이웃집에 도착해서 인사를 했습니다.
먼저 전원을 켜고 부팅을 시도해서 정확한 증상을 확인했습니다.
전원과 쿨러는 동작하면서 전원은 들어오지만 화면에는 이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화면이 나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모니터에 결함이 있는지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해서 “신호 없음” 등의 메시지가 나오면 대부분 원인은 본체의 하드웨어 문제입니다.
화면이 나오지 않는 간단한 증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먼저 본체 하드웨어의 접촉 불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 본체 내부는 CPU, 메모리, 저장 장치 등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마더보드 슬롯에 설치되어 작동합니다.
이때 슬롯과 부품을 연결하는 금속 부분 사이에 작은 틈이 생겨 접촉 불량이 발생하여 전류가 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접촉 불량은 치명적인 오작동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부품을 분리하고 부착하고 먼지를 청소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웃집 PC도 RAM(메모리)과 그래픽 카드를 제거하고 청소용 면과 지우개를 사용하여 접촉 부위를 청소했습니다.
재조립 후 부팅을 시도하여 증상을 확인했더니 화면이 켜지지 않고 같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때로는 CPU 열로 인해 같은 증상이 나타나므로 쿨러를 분해하여 열 그리스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다음 단계로 주요 부품을 하나씩 분리하여 새 부품으로 교체하여 증상을 확인합니다.
모니터에 영상을 직접 출력하는 그래픽 카드,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하여 점검했습니다.
잠시 후 메모리를 교체하여 연결했더니 정상적인 부팅 소리가 들리고 깨끗한 바탕 화면이 보였습니다.
원인이 메모리 불량이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이웃집에 검사 과정을 설명하고 새 부품으로 교체하여 수리를 계속했습니다.
컴퓨터 메모리는 실행중인 프로그램의 정보를 잠시 기억하고 필요에 따라 읽어내는 주메모리입니다.
용량이 클수록 한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시스템 속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느린 PC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같은 용량을 사용한다면 하나의 제품보다는 듀얼 제품 두 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화면이 안켜져 불편을 겪던 이웃님도 만족하셨고, 다행히 빠른 방문과 현장수리를 통해 깨끗한 화면을 되찾았습니다.
컴퓨터수리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