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생장 방지를 위해 40~50g 정도의 전구 무게가 적당합니다.
– 녹병과 진드기를 방제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늘은 미리 제거합니다.
– 마늘 내부를 완전히 말린 후 그늘진 곳에 보관합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홍산’ 마늘은 단맛이 있으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재배하기 쉬워 농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홍산’ 재배자에게 도움이 될 고품질 종자 마늘 생산을 위한 4가지 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재배관리=‘홍산’을 종마늘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 1구(가식부) 40~50g 정도로 생산하는 것이 적당하다.
무성생식* 작물인 마늘은 보통 크게 심으면 수량이 많지만, ‘홍산’은 7g 이상 큰 쪽을 심으면 2차 생장**이 잘 된다.
따라서 1구 무게 5~7g, 1구 무게 40~50g 정도로 재배해야 한다.
* 무성생식 작물은 잎, 줄기, 뿌리 등 생식기관이 아닌 무성생식기관을 이용해 번식하는 작물(마늘, 딸기, 감자, 고구마 등)**이다.
** 2차 생장은 정상적인 잎과 줄기 사이에 새로운 작은 잎이 자라는 현상이다.
어떤 경우에는 마늘 쪽의 보호 잎만 자라지만, 심한 경우에는 새로운 마늘 종이 자라면서 마늘 쪽이 다시 2~3개로 갈라져 상품성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녹병*과 진드기에 취약하므로 해충 및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홍산’은 바이러스에 강하지만 때때로 노란색 또는 연두색 반점이 있는 알렉시바이러스 감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감염된 마늘은 미리 뽑아내고 수확 시 건강한 종자 마늘과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녹병은 담자균류에 속하는 녹병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잎에 붉고 노란 반점이 나타나고 심하면 식물이 죽습니다.
철에 녹이 슨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고 해서 녹병이라고 합니다.
‘홍산’은 주줄기가 두껍고 튼튼하며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수확 후 건조과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마늘을 내부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하면 진드기나 역병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건조시키고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여 습기를 방지해야 한다.
*마늘대가 잎에 싸여 있는 부분 <'Hongsan' primary bud (capitulum)> △1차눈(두상) 이용 = 한편, 마늘대 끝(포)에 있는 1차눈(두상)*을 종자마늘 대신 종자마늘로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마늘대가 나온 후 30일 후에 수확해야 한다.
마늘대를 너무 일찍 자르면 1차눈(두상) 수량과 충실도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 보통 종자마늘(두상)을 계속 사용하면 해충과 바이러스로 인해 수량이 줄어든다.
이때 1차눈(두상)을 이용하면 해충과 질병이 마늘대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아 수량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1차눈(주아)은 관리가 많이 필요하고 종자마늘로 자라려면 2년이 걸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설 알리움채소연구센터 옥현충 센터장은 “’홍산’의 특성과 종자마늘 생산관리 요령을 알면 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nihhs.go.kr/usr/nihhs/news_Press_view.do?dataNo=100000795923 홈 > 연구소 소개 > 연구소 소식 > 보도자료 > ‘홍산’ 종자마늘 생산 시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 2차 생장 방지를 위해 구근무게는 40~50g 정도로 유지해야 함 – 녹병, 진드기 방제, 바이러스 감염 마늘은 미리 제거 – 마늘 내부를 깨끗이 말린 후 그늘진 곳에 보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홍산’ 마늘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재배하기 쉬워 농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홍산’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고품질 종자마늘 생산을 위한 4가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 재배관리 = ‘홍산’을 종자마늘로 활용하려면 40~50g 정도의 알(가식부) 1개를 생산하는 것이 적당하다… www.nihhs.go.kr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산 #홍산마늘 #마늘홍산 #국산마늘 #마늘품종 #종자마늘생산 #첫눈 #싹 #홍산마늘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