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차례를 위해 일행이 떠나갈 때 나는 그들의 옷을 만져보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다가 재빨리 홀로 달려갔고 입구에 누군가가 입구를 확인하고 있어서 노래가 끝나고 아이들이 이미 떠난 뒤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각자의 드레스를 입은 친구들이 없어서 다 우리 드레스를 입고 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사진 찍으려고 했으나 또 예쁜 사진 찍기에 실패.. . . 뭐, 나보다 학원이랑 부모님만 사진을 잘 찍어주니까 괜찮아요~~. *
무대 뒤에서 뛰느라 바빠서 사진이 흔들렸어요. 좋아요!
^^;;
드디어 얻은 사진입니다.
대기실에서 이렇게 차분한 아이들의 모습은 흔치 않아서 신기하고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저는 긴 원피스 입는 걸 좋아하고, 뒹굴뒹굴하는 아이들도 좋아해요. ㅎㅎ 여기가 용인 마루홀이에요. 최근에 본 공연장 중 대기실도 넓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안내데스크와 입구에 직원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임대료가 궁금해졌습니다.
감독님은 좀 부담스러우셨을 텐데, 스태프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안정적인 과정이었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경우 조명 및 음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