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창업진흥원은 7월 4일 부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UAE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특구(KEZAD)가 2023년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중동 유망산업을 운영하는 국내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 약 20여 개가 참석했으며, 칼리파 경제특구 그룹의 칼리드 알 마르주크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구체적인 현지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중동 시장 이해 ▲산업별 중동 진출 전략 ▲현지 인증제도 안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법인 설립부터 산업별 진출 방법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기업이 자사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내 인증제도는 UAE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을 초청해 UAE뿐만 아니라 GCC(걸프협력회의),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인증을 취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